첫 특박때 썼던글, 현재 두번째 특박동안 쓴 글이 있습니다.
카스테라우유가 번쩍 눈을 떴습니다.
군대에 입대해서 오늘 첫 휴가를 나갑니다. 3박4일이래요.
일어나서 자신의 침구류를 정리한 후, 절대 내무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5분간 자기 신변 정리를 합니다.
5분간 공공실(화장실)출입한 후, 점호장에 집합해서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식사 대충하고 다시 집합하고, 내무실로 돌아와서 대기하고 있는데 방송이 나옵니다.
옷 입으라는데 동전투복에 야전상의 내,외피를 입는게 아니고, 동약복에 감색잠바를 입고 단화를 신으라네요.
그리고는 다시 점호장에 집합하고 행선지별로 모여서 버스에 올라탑니다.
휴게소에 한번 들렀다가 마침내 행선지에 도착했네요. 이젠 열차를 타고 가면 되겠네요.
첫 휴가 나왔습니다.
파란 약복입고 이등병 계급장 달고는 기차표 끊으려고 줄 서있는데 왜 그리 뻘쭘하던지 ㅋ
하느님 믿으라면서 휴지나눠주는 할머니께선 저보고 자꾸 '군인아저씨, 군인아저씨' 그러시고.
또, 다른 군인들이 왜 그리 제 눈에 띄던지.
해병대 군복입은 사람이랑 길에서 마주쳤는데, 그 사람, 저를 계속 쳐다(내려다)보더군요. 어쩌란 말인지..(?)
다들 사제 옷 입고있는데 저만 다른 옷 입고있는게 부끄러워 후다닥닥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평일인지라 부모님께선 밖에 나가 계시고, 동생은 학교에 가있었구요.
문따고 들어갔더니 예전처럼 저희집 강아지가 꼬리 흔들면서 반겨주다가 1분뒤엔 다시 엎드려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처럼.
공부방엔 컴퓨터책상에 의자가 바뀌어있고, 시계도 바뀌어있고..아 이건 입대 전에 바뀌어 있었던건가?;;;
꼭 제가 없을때만 집안이 활발하게 변하는 것 같지 말입니다-_
컴퓨터를 켜봤는데 너무 오랜만에 쐬는 전자파라 그런가 띵~하더군요. 눈 따갑고 ㅋㅋ
마우스 움직여보려는데 마우스 잡는 감을 잃었는지 움직이다가 미끄러져서 마우스를 한번 놓치기도하고;;
아..집에 와 있으니까 군대에서 있었던일들은 그냥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꿈이라면 좋겠습니다.(아 그럼 다시 입대부터 시작해야되나-_-)
훈련소에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조금씩 꾸준히 쓰거나 그리면 좋을텐데.
6주에 한번씩 휴가나왔을때나 컴퓨터를 만져보겠군요 ㅜ
제가 군대 입대한 후에, 군생활 잘하라고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셨던거 너무 고마웠습니다.
힘든 훈련들 참고 이겨내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훈련소에 있어서 컴퓨터 만져보지도 못했을텐데 어떻게 봤냐구요?
월요일에 복귀하고, 약 일주일 뒤에 자대 배치를 받을겁니다.
그때 진짜 이등병 생활 시작하는거죠.
헌병이라고 저 모든 일들을 다 하는건 아닙니다.
헌병도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자대 배치 받고 가봐야 알 것 같지 말입니다.
현재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행정학교에서 헌병 초급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 고마워요~
08.2.22~25 첫 특박 중에.
(글을 완성시키지 못해서 비공개 상태로 남겨두고 복귀했었습니다.)
그후 자대배치를 받고..
'기동타격대' 당첨!
전투장갑차소대라고도 합니다.
기지내에 사태가 발생하면 5분 안에 장갑차에 탑승하여 즉각출동!
첫 특박 후 6주가 흘렀습니다.
전투장갑차소대라고도 합니다.
기지내에 사태가 발생하면 5분 안에 장갑차에 탑승하여 즉각출동!
첫 특박 후 6주가 흘렀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라고 하니까 바로 장갑차소대로 배치됐습니다.-_ㅋ
기지에 적이 쳐들어오면 장갑차타고 쫓아가서 없애버리고,
적 항공기가 우리 활주로에 착륙 못하게 밑에서 막~ 대공사격하는 등등의 임무를 갖고있습니다.
원하는 소대에 배치받아서 다행이네요. 신병대기소에서 대기하는동안 얼마나 긴장했었는지 모릅니다.-_
소대에서 이등병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군생활이 어렵진 않아요.
그냥 잘 못할땐 혼나고 잘하면 칭찬듣고 그렇죠.
생각보다 재미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ㅎ
그냥 불편한건... 활주로가 바로 옆이라 비행기 뜨는 소리가 아주 그냥 시끄러워죽겠어요.ㅋㅋ
지금, 소대엔 이제 막 제 후임이 들어와 있을겁니다.
어떻게 생겼을지? 사는곳이 어디일지? 일 잘하는 타입일지?(?) 되게 궁금하네요.
벌써 제 쫄병이 생기다니..ㅋㅋ 잘해줄겁니다. 기다려라..흐..흐..
음 그리고 소대가 컴퓨터를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 도저히 아닙니다.
휴가때나 이렇게 컴퓨터 만질 수 있구요.
1년후쯤?엔 상황이 변할 지도 모르겠네요. 컴퓨터를 좀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아... 뭔가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많은데 여건은 안되고...-_-....
당분간 이곳은 계속 휴면상태로 남겨질것입니다.
휴가때마다 들르긴 할거에요 ㅋ 여러분 블로그에도 들를거구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기지에 적이 쳐들어오면 장갑차타고 쫓아가서 없애버리고,
적 항공기가 우리 활주로에 착륙 못하게 밑에서 막~ 대공사격하는 등등의 임무를 갖고있습니다.
원하는 소대에 배치받아서 다행이네요. 신병대기소에서 대기하는동안 얼마나 긴장했었는지 모릅니다.-_
소대에서 이등병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군생활이 어렵진 않아요.
그냥 잘 못할땐 혼나고 잘하면 칭찬듣고 그렇죠.
생각보다 재미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ㅎ
그냥 불편한건... 활주로가 바로 옆이라 비행기 뜨는 소리가 아주 그냥 시끄러워죽겠어요.ㅋㅋ
지금, 소대엔 이제 막 제 후임이 들어와 있을겁니다.
어떻게 생겼을지? 사는곳이 어디일지? 일 잘하는 타입일지?(?) 되게 궁금하네요.
벌써 제 쫄병이 생기다니..ㅋㅋ 잘해줄겁니다. 기다려라..흐..흐..
음 그리고 소대가 컴퓨터를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 도저히 아닙니다.
휴가때나 이렇게 컴퓨터 만질 수 있구요.
1년후쯤?엔 상황이 변할 지도 모르겠네요. 컴퓨터를 좀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아... 뭔가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많은데 여건은 안되고...-_-....
당분간 이곳은 계속 휴면상태로 남겨질것입니다.
휴가때마다 들르긴 할거에요 ㅋ 여러분 블로그에도 들를거구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08.4.5~8 두번째 특박중에.
사진 출처: http://www.airforce.mil.kr:7778 e-공군소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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